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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디지털 대전환·디지털 강국 성장 전폭 지원
조회수
392
작성자
관리자
번호
5
날짜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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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산업 '디지털 대전환' 성공과 우리나라가 '디지털 코리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전폭 지원한다. 허석준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14일 KT·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국제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증가로 온라인 배송이 8주 만에 10년치를 달성하고 원격근무가 20배 증가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디지털화가 급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소장은 기업은 비즈니스를 업데이트하고, 정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디지털 시대라고 정의했다. KT는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검증된 'ABC' 기술력을 토대로 기업 DX 파트너를 목표로 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세계 기업 중 30%만 DX에 성공했다. DX에 대한 이해·투자 신뢰도 부족, DX 인력 확보 어려움과 사내 공감대 부족, AI·로봇 등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 등이 실패 요인으로 거론된다. KT는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는 파트너로서 기업 DX 실패요인 해결을 집중 지원한다. 효율적인 기업 DX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신기술을 총망라한 'DX 플랫폼'을 제공한다. DX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AI·클라우드·메타버스 분야에서 산학연 협의체 원팀을 결성해 기술 개발과 수요 발굴, 산업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규제 수준에 맞춘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와 대용량 데이터센터(IDC)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물류,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로봇, AI콘택트센터(AICC), 산업안전, 에너지 등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도 추진하고 있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KT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넘어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고객 삶을 바꾸고 다른 산업 혁신을 리딩, 정부·기업·학계와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