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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2026년까지 매출 2조원 목표... AI·공공분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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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작성자
관리자
번호
10
날짜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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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T그룹에서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부문을 분사해 출범한 KT클라우드가 2026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KT 강남 사옥 대회의실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오는 6월 말까지 인사·조직문화 등 회사 전반에 대한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2026년 매출 2조원의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뉴스1 KT클라우드는 올해 연말까지 외부 경력직 150여명을 채용해 총 650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전년 매출인 4559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6000억원의 매출을 낸다는 목표다. 윤동식 대표는 “사업 성장과 인재 확보를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와 같이 KT클라우드가 잘할 수 있는 부문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1위 클라우드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KT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등과 협력해 국내외 AI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공공 클라우드 부문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AI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해 지금보다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